<1> 확인의 지점: 4월혁명 이후 50년, 4월혁명은 완성되었는가?
4월혁명 직후 많은 사람들은 4월혁명이 실패로 끝난 것이 아니라, 명백한 혁명이지만 아직 완성되지 못한 ‘미완의 혁명’이므로, 그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1960년 4월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 4월혁명은
독재와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로 시작된 4.19는 군사정부 시절에 의거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그 의미가 퇴색되는 듯하다가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혁명이라는 이름을 되찾아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는 의의가 매우 높습니다. 한국 역사상 학생 중심의 민중에 의하여 성공된 최초의 혁명이라는 점에서
Ⅰ. 서론
3.1운동 후에 만주지역에서는 많은 독립군이 편성되었는데, 그것을 살피기에 앞서 먼저 그곳에서 항일무장독립군이 형성될 수 있는 배경, 즉 조건들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로 국내에서 항일의병항전의 풍부한 경험을 쌓은 노련한 많은 항일의병장과 의병들이 이곳으로 집결하였
1) 4․19혁명을 보는 시각들 김동춘, “4월혁명에 관한 기존 연구와 문제점”, 4월혁명연구소, 『한국사회변혁운동과 4월혁명』.한길사 1990. p329 - 340
(1) 근대화론(Modrnization Theory)의 입장
이른바 근대화 이론은 미국의 ‘주류’사회과학이 후진국의 사회변동과 그 전망을 설명하는 일반이론이다.
혁명주체들은 혁명완수 후에 정계에 머물지 않고 본연의 자리로 복귀한 순수한 학생민주혁명으로 위대한 시민혁명으로 발전해 갔다. 이는 학생에 의하여 제기된 뒤 기성정치가가 마무리짓는 형식으로 발전되어 갔다. 따라서 4월혁명은 우리나라의 민주정치가 전근대적 요소에서 근대적 세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