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인 역이 BC3-2세기경 새겼고 그리스적 유대문학도 같은 시기 생겨났다. 이 문학에는 역사편찬, 서사시, 희곡, 신탁예언, 신포지움 같은 형식과 스토아학파의 알레고리회까지도 구약에서의 그리스적 지혜를 읽어내는 데 사용되었다. 결정적으로 그리스철학과 유대교의 만남은 -필로에게서 특별히 뚜렷
70인역과 시리아역은 특정 장소를 가리키는 고유명사 라마로 번역하고 벌게이트와 탈굼역은 보통명사로서 ‘높은 곳’으로 번역한다. 이에 대해 본 발제조는 아래와 같은 이유에 따라 특정지명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로서 라마로 보기로 하고 hm'Ûr"b'(바라마)를 따르기로 한다.
① 주전 587년 라마는
2. LXX역에 비춰본 외경들의 권위는?
오늘날 구약성경은 기원후 90년 얌니아(야브네) 회의에 의해 정경화되었다. 70인역은 그 보다 훨씬 앞선 기원전 300년경 알렉산드리아에서 쓰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은―정경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던―기원전 3세기경에 외경을 권위있게 여겼
70인역(구약성서의 헬라어 역본들 중에 하나)과 매우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공관복음서 저자들에게 70인역이 친숙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마태복음의 경우 553단어의 인용 중 425개의 단어가 70인역과 유사하여 76.9%의 일치율을 보였고 마가복음의 경우 206개의 단어중 178개의 단어가 70인역과 유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