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불교건축을 조영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 세상에 불국정토를 실현하는 데 있으며, 따라서 사찰의 구성형식은 불교적 우주관 또는 세계관이 물질적으로 형상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의 불교적 우주관은, 번뇌와 악업의 경중에 따라서 지옥, 인간계, 하늘나라의 3계로 구성되어 있다
1. 불교의 개념정의
불교는 인간의 품성을 가장높이 승화시킨 종교이며 "인식과 설득"이라는 정신의 힘에 의해 세계의 곳곳에 전해졌습니다. 불교는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여 적용되는 보편적 진리를 가르켜 다르마라고 불렀다. 이 다르마를 깨달은 사람을 가리켜 "눈을 뜨신분(Suppa-Buddha)"이라고 하며,
觀音)은 현세구복적(現世球福的)인 성격이 강해 인도는 물론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모든 국가에서 시대를 막록하고 널리 신앙되었다. 특히 고려 불화 중 수월관음도가 약 30%를 차지하여 고려시대에 관음신앙이 매우 성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 관음보살도는 왕의 복을 기원하고 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