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Lucida) 라는 것이 있었는데 윌리암 울러스턴(Dr. William Wollaston)에 의해서 1807에 디자인된 것 이다. 사용법이 카메라 옵스쿠라보다 어려워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는 없었다. 카메라 옵스쿠라와 카메라 루시다 모두 수많은 미술도구중 하나로서 평면위에 공간과 입체를 재현 시키기 위한 보조수단
Camera Obscure)이다. 당시 서구 예술가들에게는 좀더 사실적인 묘사와 원근법인 착시가 요구되어 졌기 때문에 보다 더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사진을 등장시킨 또 하나의 요인은 화학적 속성으로서의 은염류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카메라 옵스쿠라에서 만들어
진중권, 『이미지 인문학』, 지표의 상실
기호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찰스 퍼스는 기호의 유형을 세 가지, 즉 도상(icon)기호, 지표(index)기호, 상징(symbol)기호로 분류한다. 도상기호란 실제 외부세계와의 유사성에 근거하는 것으로 기호는 재현하는 대상 사물로 인식된다. 지표기호란 자연적인 인접성이나
오랜 세월동안 교회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인간의 개성과 창의성이 분출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에 카메라 옵스큐라가 알려지게 되었는데, 과학적 목적에서 도안되었던 카메라 옵스큐라는 몇 세기가 경과하는 동안 도화법을 통해서 채택되고 완성되었는데,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사조는 2차원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