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언어의 경우 우리가 대상을 말소리로 표현해 내는 작업이지만 거기에는 어떤 정신적인 본질의 매개작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은 언어만이 아니라 신화, 예술 등의 세계에도 분명 통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리고 이러한 매개는 정신적인 것 자체의 본질에 필연적으로
기독교철학자들의 문화관
에른스트 카시러의 문화관
언어 상징 신화를 중심으로 -
1. 에른스트 카시러의 생애
에른스트 카시러(Ernst Cassirer)는 유대계의 독일 철학자이다. 1874년 브로츠 와프에서 태어났다. 법률, 독어학, 근대문학사를 배웠으며 1896년부터 코헨 밑에서 철학을 배우고 1899년 졸업하였다. 1
이 과제의 목적은 에른스트 카시러(Ernst Cassir 1874-1945)의 상징형식 철학을 개괄한다. 상징형식철학이란 카시러가 전체주의 문화이해를 비판하여 전체주의 철학의 허점을 비판한 문화철학의 토대이다.
여기서 전체주의란 역사적으로 존재한 파시즘이나 국가사회주의라기 보다는 그 전체주의 체제를 다
Cassirer, 1874-1945)이다. 중요 저서는 <상징형식의 철학>인데, 여기서 그는 칸트의 형식에 관한 철학을 흡수하고 그것을 문화의 현상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예술은 괴테가 말한 바와 같이 아름답다는 것 이전에 형성적인 것이다. 예술은 그렇지 않으면 막연하거나 미완성 상태로 있을 감정에 형(形)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