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독일의 역사
1. 로마제국시대와 프랑크왕국
고대 북유럽에는 게르만 민족이 살고 있다. 북유럽이 본고장이었던 게르만 민족은 기후가 좋은 현재의 독일 지역으로 이동하여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로마 제국에 까지 삶의 터전을 넓히게 되었다. 로마는 300년경 수많은 게르만족을 로마의 용병으로
지금의 독일 지역을 가리키는 게르마니아라는 이름은 단순한 지리적 명칭이 아니다. 이 말은 고대 로마인들이 독일어를 사용하던 북쪽의 작센과 프리젠, 서쪽의 프랑크, 중부 독일의 튀링겐, 남쪽의 알레마넨과 바이에른 종족들이 거주하던 라인 강, 엘베 강, 도나우 강(다뉴브 강) 사이의 지역을 지칭
dieKirche," W. Kern u. a. (Hrsg.), Traktat Kirche, Hand-bucb der Fundamentaltheologie, Bd. 3 (Freiburg, Basel, Wien : Herder Verlag, 1986), 198.
이 주장은 마태복음 16:18-19에 근거한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주리니···.” 이 구절에 의하면 교회가
DieKirche의 축약본이다. 일반 성도들이 수월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저자 자신이 새롭게 편집한 것이다. 그러나 저자도 밝혔듯이 결코 내용면으로 부실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수 없다. 그만큼 저자의 요지가 소책자에 잘 담겨있다.
'교회란 무엇인가'는 교회론을 다루고 있다. 21세기를 바라보며
Kirche in der Neuzeit)에서 개신교주의의 발전과 그 문화 생활과의 관계성에 대해 분석적으로 연구한 바 있다. 또한 ”근대 세계의 발흥에 있어서 개신교주의의 의미“(Die bedeutung des Protestantismus fur die Entstehung der modernen Welt)에서도 개신교주의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논의를 진작시켰다. 이 논문에서 그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