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E. H. Carr는 영국의 저명한 학자로서 자신의 저서인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의 본질을 묻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자는 '과거 사실의 충실한 재현'을 신봉하는 실증주의자들의 견해에 반대하여, 역사의 정의를 사실들과 역사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카의 저서
역사의 이중적인 기능으로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주장(history is a continuous process of interaction between thehistorian and facts, an unending dialogu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을 하였다. 이 자료는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주요 내용과 그의 역사관 및 역사에 대한 나의 의견을 제시한 레포트이다.
E. H. Carr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그 자신의 생각을 나름대로 설명하고 있다.
흔히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는 문구로 알려진 그의 역사관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의 역사관에 몇 가지 의문이 든다. 이에 필자는 이글에서 6장으로 구성된 E. H. Carr의 『역사란 무
E. 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내용은 1961년에 있었던 영국의 역사학자 카(E. H. Carr, 1892-1982)는 역사는 매 시기마다 역사가에 의해 항상 다시 쓰여 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케임브리지대학의 연속 강연에서 발표된 것으로서 “역사란 결국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 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