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서의 종말론
들어가는 말
사전적으로 종말론(eschatology)은 ‘마지막 일들’에 관한 연구라고 정의되며 전통적으로 천국, 지옥, 죽음과 심판에 관한 일들을 다룬다고 생각되었고 조직신학적으로도 이런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성서학에서 이것은 반드시 전통적으로 이해되어왔던 세계의
Theologishen Schule Bethel NF 1, 1948, pp. 44; 이 논문이 다시금 G. Bornkamm, G. Barth and H.J. Held, Tradition and Interpretation in Matthew, 1963, pp. 52-57에 영역되어 소개되고 있다.
)이 전형적인 편집비평적 해석 방법에 의한 연구였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Bornkamm이 마태복음의 한 본문(마 8:23-27)을 가지고 마태가 마가의 자료를
4Q525(Beatitudes)에 관한 연구
1. 들어가는 말
쿰란 제4동굴에서 5개의 beatitudes (至福)를 가진 히브리어 조각 사본이 발견되었다. 이는 Beatitudes를 가진 지혜 문서(Wisdom Text with Beatitudes)로 알려져 있다 (4Q525). 이 조각 사본은 처음 Jean Starkey에 편집이 맡겨졌고 Emile Puech에 의해 출판되었다. Peuch 비교적 큰 조각
한스 큉의 『교회론』 나타난 하나님의 지배에 관한 종말론적 관점과, 그에 대한 교회의 순종에서 나타난 소극적인 관점에 대한 비판적인 소고
Ⅰ. 서론
한스 큉은 로마 카톨릭에서 위대한 족적을 남긴 신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큉은 지난 1979년, 그가 가톨릭의 개혁을 제안했다는 이유로 교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