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화 (Grotesque)
1. 용어와 개념
(1) 어원
그로테스크라는 말은 원래 15세기 말 로마의 티투스(Titus) 황제의 온천장의 지하 유적을 발굴하던 중에 지하의 장식벽에서 동식물과 사람들의 모습이 현실과는 다르게 환상적이고 자유분방한 이미지들의 결합에 의해 그려진 그림들이 발견된 데서 유래한
Ⅱ. 오물의 미학, 그 배경
인간의 배설물은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었다. 비록 오랜 기간 동안 오물, 즉 인간의 찌꺼기에 대해 사람들은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인 것이었다.
먼저 정신분석학에서 프로이트는 초기 발달단계를 거치는 아동이 인
그로테스크는 조금 다르다.
흔히들 캐리커처라는 개념을 머릿속에서 그려보았을 때 “인물을 웃기게 묘사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떠올리게 되고, 그로테스크라는 개념을 머릿속에서 그려보았을 땐 “무섭게 묘사되어 뭔가 거부감이 드는 것”이라는 의미를 떠올리게 된다.
이렇듯 캐리커처와 그
그로테스크하게 혹은 우스꽝스럽게 재현하는 것.
2. 원형 그대로 특징 있는 형태를 우스운 효과를 통해 과장되어진 인물이나 다른 예술적 재현.
Caricature(동사)
1. 그로테스크하게 닮게 그리는 것.
2. 풍자적으로 희화화하다.
희화의 어원을 살펴보면 원래는 이 개념이 문학적 서술 보다는 시각적인
인간의 삶이나 이런 삶 속에서 접하는 자연의 순환 원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시가 문학의 언어이면서 생활의 언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음악성 외에도 노래하기의 속성으로는 이미지(image)나 상징, 비유, 반어나 아이러니, 역설과 같은 시적 언어의 표현 방식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