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kdusan, Geumgangsan'으로 나와야지 이리갔다 저리갔다 해서는 몹시 곤란한 것이다. 새 로마자 표기법 정착의 요체는 정부건 민간이건 이것이 옳고 좋다는 확신의 기초 위에서 이를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고 그 밖에 다른 길이 있을 수 없다.
먼저 힘들여 해야 할 일은 새 표기법의 내용을 정확하게 모
Ⅰ. 서론
한흰샘 주시경 선생님은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고 했으며, 외솔 최현배 선생은 "말은 얼을 나타내고 글은 말을 나타낸다. 그러한즉, 얼-말-글은 셋이면서 하나이다. 배달겨레의 얼이 가는 곳에 말과 글이 가고, 말과 글이 가는 곳 에 또한 얼이 간다." 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