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인간 정신의 구조와 정신 역동을 설명하면서 프로이트의 성욕 및 정신생물학적 결정론을 거부한 융(Carl Gustav Jung)은 의식이 무의식을 감독하고 지도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건강하다고 믿었다. 이는 의식의 세계와 무의식의 세계가 융화되어 양쪽이 모두 자유롭게 발달되도록 허용해야 한다
, 무의식은 본능적인 욕망의 원천이 아닌, 창조적인 기능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융의 주요개념인 의식, 개인무의식, 집단무의식, 페르소나,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 자기, 리비도에 대해 정리하고 자신의 생활 속에서 페르소나가 필요했다면 어떤 경우였는지 경험담을 서술해 보겠다.
융의 의식과 무의식의 구조를 보면, 의식의 중심에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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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융의 분석심리학적 성격이론융의 분석 심리학에서는 프로이드(Freud)와 마찬가지로 예술작품을 무의식의 표현이라 보지만, 프로이드는 무의식의 리비도(libido), 즉 성적 욕망과 충동이 모든 무의식의 산물이라고 했다. 또한 예술작품
Ⅰ. 서론
기존의 인간이해를 대표할 수 있는 데카르트식의 사유의 논리적 과정에서만 인정하는 인간이해가, 프로이트에 의해서 무의식, 꿈 등과 같이 겉으로 보기에는 불합리한 노이로제 증상에도 의미 가 있으며, 이러한 숨겨진 의미도 찾아 낼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발전시킨 역동심리학 이론 및
자신의 의식을 능동적으로 외적 세계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며, 반대로 내향성은 자신의 의식을 내적 주관적 세계로 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융은 인간은 모두 두 가지의 상반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둘 중 하나의 태도가 더 지배적인 경향에 따라 개인의 성격이나 태도가 달라진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