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연구의 의의(意義)와 목적(目的)
“디지털이다!”(Being Digital!)
이 짧은 외침은 과학자의 한계를 넘어서 이제는 미래의 예언자가 된 네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의 책 이름이다. 네크로폰테는 이 책으로 일약 미래학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방문에는 수 많은 사람이 그의 강연에 참석하기
Theological Seminary) 부교장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는 특히 감리교신학교에 농촌과를 개설하여 그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그리고 1937년에는 열악한 만주에 가서 ‘만주신학교’를 설립하고 교역자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해방 이후에도 여러 가지 여선교회 사업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하여 3년간의 신학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학교는 지성적 목회자들을 배출하는 명문신학교이며, 그는 특히 신학교 시절부터 웨슬리적 부흥운동을 좋아하였다. 그 당시 드루신학교는 설립된지 15년 밖에 안 되었기에 교단신학교로서의 깊은 개인적 경건과 종교적 경험을 중요하게
Korea Mission Field (1922.9), 198.
중국에서 간행된 선교잡지 The Chinese Recorder에서 한국의 중국인 교회에 대해 언급할 때 항상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후에는 남편 데밍 선교사가 만주로 선교지를 옮기게끔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였다.
재한 중국인 교회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조사하던 중,
theologische Wissenschaft," RQ[Romische Quartalschrift] 80, 1985, 20, 황치헌, “교회사는 신학인가?” 36에서 재인용.
본 발제에서는 이렇게 한국교회사 연구의 첫걸음이 되는 ‘사료(史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존의 연구에서 사용된 사료의 용례를 살펴보며, 더 나아가 교회사 사료 발굴의 지평확장에 대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