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lleck, 이하 코젤렉이라고 하겠음. )은 어떻게 생각하였는지 그리고 사적 상대주의가 사적 흐름 속에서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를 그의 저서인 『지나간 미래』의 「입장연관성과 시간성」파트에서 미약하게나마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초당파적 역사서술
- 모든 역사가들이 그러했듯이 코젤렉 또한 역
Koselleck (Hrsg.): Geschichtliche Grundbegriff, 5권(Stuttgart: Klett-Cotta, 1990), 865~66쪽
따라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니 도덕의 근거 또한 자연의 질서에 있었다. 그래서 고대 시대에는 ‘도덕적’이라는 말은 ‘자연적’이라는 말과 대립되지 않았으며 중세시대 서양의 중세시대는 모든 것이 신 중심 사회라고 할 수
Ⅰ. 개요
Koselleck(1985)이 “특정한 시간이 ‘근대성’이라는 새로운 시간성으로 경험될수록, 미래에 대한 요구들은 더욱 증가한다”고 말하였을 때, 이 ‘미래에 대한 요구’를 ‘계획적 삶에 대한 요구’라는 구체적 형태로 규정하는 것은 바로 자본주의 경제체제이다.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근대성
역사교육은 늘 국가 - 사회 - 개인의 요구가 교차하는 일정한 갈등상황 속에 처해있고,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그 제도적 발현형태와 실천양상은 이러한 여러 욕구의 갈등이 조정된 합의와 균형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적어도 오늘날 민주주의 국가와 사회에서는 역사교육이 여러 가지 목표를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