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레비나스 (Emmanuel Levinas)
1906년 1월 12일 (리투아니아) - 1995년 12월 25일
*레비나스의 생애와 사상적 배경*
무엇보다 레비나스 사상의 성립에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은 제 2차 세계대전의 체험이다. 그는 아우슈비츠에서 가족을 모두 잃었다. 레비나스가 보기에 서양 존재론은 타자를 동일자로 환원
엠마누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1906-1995)는 리투아니아에서 전통 유대교 교육을, 프랑스에서 철학을, 독일에서 현상학을 배웠다. 후 <후설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레비나스는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을 프랑스에 처음 소개한 현상학 연구자였고 세계 2차 대전 이후로는 탈
쉘러(M. Scheler), 하이데거(M. Heidegger), 사르트르(J.-P. Sartre), 메를로-퐁티(M. Merleau-Ponty), 레비나스(E. Levinas) 등의 현상학자들뿐 아니라, 가다머(H.-G. Gadamer), 하버마스(J. Habermas), 데리다(J. Deida) 등 수없이 많은 현대 철학자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나. 후설의 주장 - 실증주의가 철학의 목을 잘랐다.
Levinas)에 있어서 타자성(他者性)에 반대되는 개념의 전체성을 말한다.
이라는 서양 철학의 전반을 관통하는 특성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 근대 철학은 세계를 주체와 객체의 이원론(二元論)으로 파악하고, 기계론적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부분의 합(合)은 언제나 전체와 일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