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pher을 원용했다. 나아가 그는 소쉬르 개념인 기표와 기의에 정신분석학적인 차원을 가미했다. 모든 기표에는 무의식적인 욕망이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표가 표현을 추구하는 욕구에 강요되면서 무의식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욕구가 언어에 의해서 깍여져 가지런해지기때문에 상징
그라스에게 글쓰기는 곧 인식의 과정이다. 그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에게 낯설게 혹은 불확실하게 느껴지던 것을 보다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는다. 그라스에게 단치히 3부작이 신비에 싸인 나치의 악마성의 정체를 추적하는 과정이었다면, 국부마취는 60년대 말 서독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