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만(N. Luhmann)이 있다. 루만은 재래의 구조기능론을 극복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능구조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이론적 주장을 하였다. 여기에서는 파슨스의 구조기능주의의 ‘구조’와 ‘기능’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루만의 기능구조주의 체계이론을 비교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것이다.
Ⅰ. 서 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다. 이는 인간에게 있어 사회의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잘 나타내 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말을 통해서는 인간의 존재는 곧 사고(思考) 과정이라고 표현해 줌으로써 인
[루만의 사회체계이론] 기능적 체계의 복잡성 이론
루만(Luhmann)의 사회체계이론은 한마디로 오늘날 복잡한 사회체계 현상에 대해 포스트모더니즘적 체계개념의 다양성과 창발성, 복잡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루만의 이론과 번역서들의 단점은 쉬운 내용을 지나치게 난해하게 설명하고 있어 루만 이론
신뢰는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개념이다(Gambetta, 1988). 불확실성의 연속인 사회 생활에서 신뢰는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Luhmann, 1979). 타인이나 사회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삶은 너
Luhmann, 1988, Das and Teng, 1998)과 신뢰와 신뢰의 영향요인 및 신뢰의 결과를 구분 없이 논의함으로써 신뢰의 개념화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는 주장들도 제기되고 있다(Mayer, et. al., 1995, Clark and Payne, 1997).
셋째, 신뢰와 불신의 개념적 독립성 여부와 관련한 논의이다. 이는 기존의 연구에서 당연시 되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