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내적 성립배경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의 남미관은 이중적이었다.
1819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816년에 67만 달러였던 미국의 대 남미 수출이 1821년에는 800만 달러로 늘었다. 당시 미국의 총 수출액 중에서 라틴아메리카가 점유하는 비율은 13% 정도였지만 만약 스페인과 영국의 중남미 수출이 차
미국사의 격동기
멜빌의 유년 시절(1820년대) : 독립 50주년을 맞아 민족주의의 기운이 고조된 시기 → 서부개척과 영토확장*
원주민인 인디언을 삶의 터전에서 내쫓고 대량 살해하는 만행의 길이며 이웃을 침탈하는 야욕의 길
팽창주의 정책을 미국에 소명된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의 발현이라고
Manifest destiny, 미국이 북미 전체를 지배할 운명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라는 용어로 후에 표현하고 있다.
- 그 잡지의 편집자, 오 설리번(John L.O Sullivan)은 하느님이 주신 대륙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우리들의 명백한 운명은 해마다 백만배씩이라도 영토를 늘려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Manifest Destiny)”이나 세계를 전쟁의 위협이나 독재자들로부터 구원하고 보호해야 할 “미국적 임무(American Misson)”가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으며, 이는 미국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차별성 내지 우월성을 부각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들어와서 이러한 예외주의적 성향이 두
예외주의는 국가의 국제정치적 역할에 대해서도 차별성을 강조하게 되었다. 이는 미국식 팽창주의적 표현 "신에 의해 정해진 숙명"(Manifest Destiny)의 정서라든가 타국에 대한 모범 국으로서의 미국이라는 신념, 그리고 "언덕위의 빛나는 집"(A Shining House on the Hill)과 같은 수사적 표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