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국가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하며, 국가 과학기술기반 및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이진주, 1996).
동서냉전체제가 와해되고 경제우선주의가 강화되는 90년대에 들어서는 각국의 기술보호주의가 경쟁적으로 고조되고 있고 선진국들은 신기술을 선점하고 개발도상
찾을 수 있다.
이처럼 혁신지향적 기업이 모여들어 상호 상승적인 기술혁신을 생성해내면서 특정부문의 산업활동이 집적되고 네트워크화되는 현상을 ‘기술혁신의 지역화’라고 부른다. 기술혁신의 지역화는 최근의 세계적인 첨단기술 부문에서 발견되는 기술혁신의 보편적인 방식이자 특징이다.
경쟁의 정신을 제약하는 정치적 강자간의 담합을 와해시키고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교육의 장을 열어줄 수 있다고 한다(Rosenau, 1992).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이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양자간 선택에 고심해 온 국가들은 세계화에 의한 경제번창과 민주주의를 함께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극대화하기 위한「국가기술혁신시스템」(NIS)을 구축
□ 디지털경제 시대의 급속한 기술발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슘페터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창출
□ 기술혁신주체간 네트웍을 강화하고 기술확산을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 선순환구조를 구축하여 국가의 창조적 기술역량을 극대화
Ⅰ. 개요
동아시아 국가 기술혁신체제의 거버넌스는 기술혁신과 관련한 NIS하부구조들인 금융제도, 인력충원과 관련한 교육제도, 그리고 지적재산권 제도 등에 기반하여 정부-기업간 정책네트워크, 공공부문의 기술혁신과 관련한 일련의 역할, 그리고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체제가 갈등과 협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