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 상황에 부딪히거나 사건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심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노출되거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코로나19, 세월호 사건, 강원도 지역 산불 등과 같이 우리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재해로 인
PTG)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PTSD 증상과 PTG가 공존하는 가운데 고통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며 살아갈 수도 있다. 이렇듯 외상 경험을 한 후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가는 삶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2.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정의
본래 외상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여 ‘상처, 혹은 상처 치료에
PTG)이라 명명하고, 이에 관한 여러 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이론적인 틀을 제공하였다.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PTG)이란, 생애 주요 위기나 외상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긍정적 변화 또는 변화의 인식이다(Tedeschi & Calhoun, 1996). 여기에서의 변화란 외상 사건 이전의 기능 수준으
PTG)연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은 후에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견지한다는 사실에서 볼 수 있다. 탄력성이나 PTG 또는 건강과 행복에 대한 강력한 동기 등 이런 것들은 발달심리학과 건강심리학에서 다루어 왔던 것들이다. 긍정적 정서가 스트레스로 가득 찬 경험의 효과를
높은 연관성을 지닌다. 따라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의 보호요인에 대한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해 중요하다.
2. 외상 후 성장이란?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PTG)이란 외상사건(trauma)을 경험하고 주관적으로 지각하게 되는 긍정적 심리적 변화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