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보다 더 작은 칩 위에 만들어진 이 중앙처리장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라 불렸으며, 18,000개의 진공관을 가진 에니악에 버금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놀랄 만한 신제품에 대한 인텔사의 발표는 `집적전자회로의 새시대..... 단일 칩 컴퓨터`를 선언한 것이다. 이 작은 중앙처리장치는 주기억장치
첨단 제품일수록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브랜드 자산이 형성되지 않는다. 인텔은 첨단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더욱 유명한 회사이다. 지금은 잘 나가는 인텔이지만 그들도 사업 초기에는 많은 난관에 부딪쳤다. 가장 큰 난관은 너무나 변덕스러운 시장의 변화였다. 전 CEO인 앤디 그로브 회장의
컴퓨터에는, 사람으로 치자면 두뇌에 해당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작업들을 총괄하여 처리한다. 즉, 산술, 비교, 논리연산을 바탕으로 각종의 프로그램과 하드웨어들을 제어/통제하는 것이다. 당연히 컴퓨터의 가장 핵심 부위가 되는 것이다.
이 부품을 우리는 보통
SIMD(Single-instruction Multiple-data)
□ MISD(Multiple-instruction Single-data)
□ MIMD(Multiple-instruction Multiple-data)
이러한 분류들 중에서 병렬 처리 컴퓨터는 SIMD와 MIMD의 두 가지이다. SIMD의 경우 전체의 제어 흐름을 관장하는 하나의 제어 프로세서와 그 제어 흐름에 동기화되어 자신의 자료에 동일한 연산을 실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