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성에 대한 새로운 관심의 대두와 그 특징
1) 영성에 대한 새로운 관심
19세기와 20세기 초, 여러 가지 편리한 문명의 이기들이 발명됨으로 인간은 지적, 이성적, 과학적 능력에 무한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문명의 발달에 근거한 삶의 양적인 변화는 이성을 과신하게 만들어 미신적인
세계의 어떠한 교회들을 찾아보아도 한국처럼 교회가 성장한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하던 옛날과 비교, 아니 아무것도 없었던 옛날과 비교해도 지금의 한국교회는 매우 위태해보인다. 그 아무것도 없었고, 내려갈 곳은 안보이고 성장하는것밖에 길이 안보이던 옛날에도 지금보다는 견고
이 시대에 갑자기 영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영성에의 관심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필연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 특히 이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들은 영성이란 무엇인가를 바로알고, 왜 90퍼센트는 대학에 가고 있는 이 지적인 시대에 영이라는 비과학적인 것이 유행하는 이유를 찾
① 19세기와 20세기 초엽 인간 이성에 근거한 인본주의는 이성으로 이해되거나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든 것들은 열등하거나 미신적인 것으로 취급되어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② 20세기에 발생한 일련의 비극적 사건들과 물질문명에 대한 냉소주의, 개인의 충만함과 안녕에 중대한 영향을
오늘날, 기독교 영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물질주의를 비판하려는 태도, 영성의 치유적인 효과에 대한 관심, 많은 종교에 대한 식상함은 외부보다는 자신의 내부에서 자신을 지탱해 주고 보호해주는 실존적인 자아로 눈을 돌리게 되거나 초월적인 힘이나 존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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