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자아개념(self-concept)
자아개념은 개인이 자기 자신에게 가지는 지각의 체제(Shavelson, 1982)로서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경험이나 중요한 인물의 강화와 평가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고 하였다. 한 개인의 자아개념은 자신을 설명해주는 것, 즉 개인의 과거에 누적된 경험, 주변 인물과의 상
위와 같은 논의에 따라 자아개념을 세 가지로 접근해 볼 수 있다.
펠커(Felker, 1974)는 정신분석학적 접근, 인본주의적 접근, 인지주의적 접근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정신분석학적 접근, 사회심리학적 접근, 현상학적 접근으로 구분한다.
1.정신분석학적 접근 - ego의 발달과 기능 속에
가치를 학습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다. 성을 생물학적인 성(sex)과 사회적인 성(gender)으로 구분하듯이 성역할 또한 남여의 생물학적 성차에 의해 구별되는 성역할(sex-role)과 사회심리적인 근원에 의해 구별되는 성역할(gender-role)로 나눌 수 있다 지금부터 자아개념과 성역할 발달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Ⅰ. 서론
자아존중감은 자아개념과 유사한 개념으로서 자아개념의 한 부분으로 다루어진다(Resnick, Fauble & Osipow, 1970). Super 및 Starishersky, Matlin에 의하면, 자아개념이란 자신에 관한 명확한 상(象)과 자아존중감이 포함되어 있고, 자아존중감의 발달은 진로선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자아가 다중성을 가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에 따라 각 개인은 가상공간에서만 재하는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만든다. 즉, 나의 몸은 현실에 존재하지만, 가상공간에도 나라는 존재가 이중적으로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가상공간에서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들과 만나게 되고 자기 노출에 대한 결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