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楊貴妃迭聞凶耗,心似刀割,已灑了無數淚珠;
각설양귀비질문흉모 심사도할 이쇄료무수루주
痕(흉터 흔; ?-총11획; he?n)의 원문은 珠(구슬 주; ?-총10획; zhu?)이다.
각설하고 양귀비는 번갈아 흉한 소식을 듣고 마음이 칼로 베이는듯 또 셀수 없는 눈물방울을 흘렸다.
及高力士傳旨賜死,突然倒地
却說王縉出鎭後, 江淮一帶, 幸尙無事, 懷恩亦?伏一隅, 暫不出兵。
각설왕진출진후 강회일대 행상무사 회은역권복일우 잠불출병
?伏 [qu?nf?] 몸을 웅크리다
각설하고 왕진이 출진한 후에 강회의 일대는 다행히 일이 없어 복고회은도 또 한 모퉁이에 웅크리고 잠깐 병사를 내지 않았다.
代宗遂改廣德
1. 원효의 행적
젊은 시절부터 장년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열렬하게 유학의 꿈을 품어 온 원효가 한 순간에 전회(轉回)하여 신라로 돌아온 후, 그는 오직 불교학의 연구와 저술 그리고 대중교화에 몰두하였다. 여러 문헌에 의하면 그의 저술은 100여종 240여권(또는 86부 180여권)으로 알려져 있다. 그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