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anderung`한다. 타자의 타자성은 자아에 의해 정립되는 것이지만, 자아는 자신에 의해 정립된 타자 속에서(최소한 잠정적으로라도) 자신을 남김없이 상실한다. 주관주의자들에게는 도대체 타자가 어떻게 자기 동일적 자아의 지평 안으로 얽혀 들어오게 되는가가 문제가 된다. 반면에 헤겔에게는 오히려
웃음의 원리는 단편적인 소재나 서사적 요소, 형식(재치, 바보, 허풍, 속이기 등) 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웃음에 바탕을 둔다. 즉 개별적인 형식들이 사물 내에서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서로 유사한 두 사물간의 의미 차이나, 모순의 폭로, 상황의 전도 등을 만든다. 이는 웃음의 요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