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특성들과 함께 사이버 공간에서는 새로운 자아정체성이 성립될 수 있다는 심리학적 근거도 희망적이었다. 생물학적 성에 따라 개인에게 사회가 부여한 성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얼마든지 새롭게 자신이 바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있으리란 기대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런 과정
사이버 공간은 이제 ‘또 하나의 사회’로 분명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모든 신문이 정보통신 섹션에서 인터넷 관련 정보를 전하기에 급하고, 많은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사이버 공간에 접속해 수많은 정보와 의견을 접하고 서로 주고받으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가 속한 대학 사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