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king Poor?
낮은 임금으로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생계유지조차 제대로 하기 힘든 저소득 노동자층을 말한다.
이들은 불황기에 실직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계층으로, 최근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working poor 문제가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Ⅰ. 워킹푸어의 정의 및 실태
1. 워킹푸어(working poor)란
워킹푸어(근로빈곤)는 일하는 빈곤층을 뜻하는 말로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계층을 의미한다. 미국에서 1990년대 중반 등장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들은 월급이 나오는 일자리가 있어 얼핏 보
working poor)은 신빈곤의 핵심층으로 불안정한 고용, 저임금, 저기술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 동안 성장의 파급효과에 기대어 빈곤문제를 일부분 해결해 왔으나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빈곤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빈곤이 사회문제로 부상되었다. 외
<그림 2> ‘사내 하청 비정규직’ 중간착취 과정
3. 기업자본가의 노동자 착취와 억압 : 부당한 이득
갈등론적 관점으로 분석한 워킹푸어의 두 번째 발생원인은 기업자본가의 노동자 착취와 억압을 들 수 있다. 이는 한 예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그림 2>는 ‘사내 하청 비정규직’ 중간착취 과
푸어들은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 중에서 은행빚 갚는 데 들어가는 돈이 평균 41.6%에 이르렀다. 이들 중 많은 수가 수도권에 아파트를 가진 30~40대이고 대졸 이상이다. 이들이 지난달 분당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국회의원에 당선시키는 데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워킹푸어(Working Poor, 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