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관념론의 기원
1. 관념은 사고의 대상이다
사람들마다 자신이 사고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고 있고, 또 사고하는 동안에 자기의 정신이 향하는 것은 거기에 있는 관념이므로, 인간이 그 정신 속에 여러 가지 관념, 즉 자, 견고, 감미, 사고, 운동, 인간, 코끼리, 군대, 낙정(약정) 등과 같은
aposteriori)인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흄이 생각한 바와 같이 결코 보편적 필연적 인식을 가기지 못할 것이다.
칸트는 일종의 존재론, 물론 선험적인 존재론을 부여하려고 했다. 존재론은 정신의 주관적인 사고형식에 바탕해서 세워진 것이다. 범주들과 선험적인 통각은 다같이 ‘객관적인 타당성’을
방식으로 변형시켜가면서 인지적으로 구조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인간의 모든 인식 작용은 선험적 지식 (a priori knowledge)에 기초하여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통한 감각적, 지각적 경험이 인간 개개인의 정신적 활동에 의해 후험적 지식 (aposteriori knowledge)으로 구조화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본다.
인식하는자 안에 있다. ”
데카르트 우리의 지성이 이를 인식 함에 있어서 그의 사고 법칙인 수의 법칙에 따라 인식 한다면 이러한 작용은 자연의 실재방식과 합치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경험론은 인식의 경험적(후험적, aposteriori) 성격을 강조했다. 경험이 우리 인식의 출처다. (로크의 백지설).
크립키, 『명명과 필연』, 제3강연
● 세가지 구분
(1) 선험성(a priority)과 필연성(necessity)의 구분
(2) 고정지시어(rigid designator)와 비고정지시어(non-rigid designator)의 구분
(3) 의미를 주는 것(giving the meaning)와 지시체를 결정하는 것(fixing the reference)의 구분
● 대상, 본질, 동일성 (pp.110~114)
- 대상이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