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미 한 세기가 끝나는 세기말이 여러 번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예학자들이 1900년을 전후로 한 시기를 가리켜 유독 '세기말fin de si cle' 이니 혹은 '세기전환기 Die Jahrhundertwende'니 하는 문예학적 그리고 예술사적 꼬리표를 붙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이때의 이 용어는 말 그대로 한 세
undokonomischen Wissenschaften), 볼프강 슐루흐터(Wolfgang Schluchter)의 논문〈「가치자유와 책임윤리 : 막스 베버에게 있어서의 학문과 정치의 관계에 대하여」(Wertfreiheit und Verantwortungsethik : Zum Verhaltnis von Wissenschaft und Politik bei Max Weber)〉으로 구분하여 접근하고자 한다.
M.Weber의 경험과학으로서의 객관성의
분석심리학과 미술치료
“나의 생에는 무의식이 그 자신을 실현한 역사이다. 무의식에 있는 모든 것은 사건이 되고 밖의 현상으로 나타나며, 인격 또한 그 무의식적인 여러 조건에 근거하여 발전하며 스스로를 전체로서 체험하게 되다” - C. G 융 -
Carl Gustav Jung(1875-1961):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분
Ⅰ. 독일어의 기본통사구조
1. Paul Grebe의 문형 연구
Paul Grebe는 Duden-Grammatik에 처음으로 독일어 문장의 기본형식 “Grundformen deutscher Sätze”라고 하는 것을 제시했다. 그는 “Weglaßprobe”의 도움을 빌어 필요한 문장성분 ‘notwendige Satzglieder’와 그렇지 않은 자유로운 문장성분 ‘freie Stazglieder’을
이를테면 ‘Jeder findet seine Gretchen’이란 문을 한국어로 ‘누구나 자신의 그레첸을 찾아낸다’로 번역하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이런 경우 한국어의 속담에 맞는 ‘짚신도 다 제짝이 있다’가 적합한 번역이다. 다른 예를 들어보면 인사말로 ‘guten Tag’를 ‘안녕하십니까?’ 대신 ‘좋은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