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06 f/w show
1.2.5.6.7 블랙의 의상에 리본과 같은 로맨틱한 디테일, 퍼 트리밍, 독특한 재단이 더해져 지나치게 미니멀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3.4 쇼 중반에는 베이지색과 화이트 컬러로 그 비중이 옮겨지면서, 쇼의 강약을 느낄 수 있었다.
몇 시즌 동안 디자이너 지춘희가 보여주었던 달콤한 원
장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을 구성하였다. 이것이 모리스 마샬 포크너 회사(Morris Marshall Faulkner & Co.) 의 설립계기가 되었다. 이때부터 실질적인 미술공예운동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이곳의 생산품은 당시 기계에 의해서 극도로 저질화 되었던 디자인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이 점이 바로
=레이스, 코사지(장미 같은 장식), 프린지(목도리 끝부분 같이 늘어뜨린 실들), 비드(실로 꿰는 유리,자기), 스팽글(붙이는 작은 보석), 단추, 털, 기계자수
- 패션 디자인의 원리 : 디자인의 요소들을 조절하여 체계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 균형 : 배치가 균등하게 양분
▶ 비례 : 두 개
자수의 본질과 특성을 가장 잘 살린 우수한 작품이다.
길쌈과 바느질 잘하는 것을 여자의 미덕으로 여겼던 우리 고대 사회에서 자수는
여인의 손을 통해 발달해 왔다. 처음에는 단순히 천을 꿰매는 바느질에서 시작하
였으나, 점차 장식으로 발달한 자수는, 정치 사회뿐 아니라 예술과 지적 분야 등
잘 쓰이지 않는다.
응용미술이라는 용어와 함께 서양에서 자주 쓰인 것으로 ‘장식미술’(Decorative Art)이 있는데 이 용어도 한동안 공예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장식미술이라는 용어는 오늘날 공예의 전체 성격을 대변해주지는 못하고 장식분야에 한정되어 있어 좁은 의미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