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etorique)을 배운 적이 전혀 없다고 해도 언제나 자기 주장을 가장 잘 납득시킬 수 있고 고상한 말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시학을 전혀 모르더라도 가장 훌륭한 시인임에 틀림없다.
나는 특히 수학에 마음이 끌렸는데, 이는 그 근거(raisons)의 확실성과 명증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만해도 나는 아
⑥지지논증들
명제가 설립되었을 때 지지논증들이 주어져야 한다. 지지 논증은 비인위적 증거와 인위적 증거 두 종류이다. 비인위적 증거는 우리 자신들에 의해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해 있는 모든 것이다. 법, 판례, 계약, 증언, 맹세 등이 여기에 속한다.
초기 기독교 내에서는 “비인위
求 赦(deprecatio) 가장 明證度가 낮은 변호로, 행위자의 不法한 의도(mala voluntas, malus animus)까지도 시인하되, ㉮ 행위자와 관련해서는 (i) 그의 (과거 또는 장래의) 흠잡을 데 없는 삶과 功을 고려해서 (ii) 혹은 피고인은 이미 현재의 訴追狀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는바, 이것은 補贖으로 볼 수 있으므로, (iii
시(詩)를 종교처럼 여기고 시를 위해서 일생을 남김없이 사르는 미(美)의 순교자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1821-1867)야말로 항상 극과 극이 부딪쳐야 하는 저주 받은 생애를 살다간 시인이었으나 시의 마술로 고뇌에서 기쁨을 낚아 냈으며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가면서 살아갔고 그의 고독은 끝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