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무덤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구조와 형태가 다양하다. 무덤 안에 시신을 매장하는 방식도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발전해 왔다. 그리고 무덤은 시신만을 묻는 것이 아니고 죽은 자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토기, 석기, 금속기, 구슬류 등의 유물을 넣기도 하는데, 이 또한 시대와 지
다) 마한 사회의 지배 세력
마한의 정치적 성격을 생각할 때 먼저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마한을 구성한 기본단위는 소국이었다는 점이다. 이 소국들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립 시기나 성립주체를 달리 하면서 각처에 산재하여 있었고 이들은 맹주세력을 중심으로 연맹체를 형성하였던 것이다.
➃ 화명동 고분군
부산시 북구 화명동 일대 이곳에 옛 무덤이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도굴꾼들에 의해 파헤쳐진 묘소의 부장품 조각들을 보고 알 수 있었으나 학계에서는 1972년에 정식으로 발굴 조사하였다. 고분은 동산의 능선을 타고 군집하여 있었는데 산의 능선에 무덤을 안치하는 것이 가야
Ⅲ. 고분문화의 시기구분과 역사적 반영
고분문화는 불고의 도입을 게기로 질적으로 다른 두 시기로 구분된다. 불교의 수용연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설이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6세기 중엽으로 인정된다. 불교의 수용 이전과 이후의 일본열도는 신앙형태와 논리구조는 물론 외적으로 드러나는 문화형
1. 충렬사 (忠烈祠)
◈ 종 별 :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제 제7호 ◈ 시 대 : 조선시대
◈ 지정일 : 1972년 6월26일 ◈ 소재지 :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838
충렬사는 1592년 임진왜란 때 부산 지방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영의 영령을 모신 사당으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
고총고분에 대해 지역별 특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그 대상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영산강유역권으로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동시기에 이 지역의 특징적인 묘제인 대형옹관묘와 분구형태의 변천과정, 석실분의 수용시기의 설명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Ⅱ. 삼국시대의 명칭문제와
최근 영산강유역 고대사회에 대한 분야는 한국의 고고학 및 고대사학계의 핫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옹관고분'이라는 특유의 고총고분이 분포하고 있는 가운데, 백제계 고분으로 알려진 횡혈식석실분이 도처에서 찾아지고 있고, 거기에 전형적인 일본의 고대묘제로 알려진 전방후원형의 고분이 속속
고분군’ 발굴 3차 조사를 실시했다.
순천 운평리 고분군은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고총이 있는 대규모 가야계 고분군이다.
조사결과 2기의 가야계 고총고분과 6기의 목곽묘가 확인됐으며, 대가야계 순금제이식(純金製耳飾)·마구류(馬具類)·대도(大刀)·꺽쇠·토기류·옥 등 200여점의 유물이 출
고총(高塚)고분에서는 다량의 철제 무기와 갑주 등이 부장품으로서 출토되었다. 이는 그 지역에 존재하는 풍부한 철광(鐵鑛)자원의 존재와 연결시켜 보아야 할 듯하다.
위와 같이 정리하여 볼 때 전반적으로 가야지역은 지리 및 풍토 여건은 양호하였다고 볼 수 있었으나, 후일 역사의 전개란 지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