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없어진 학교가 대부분이다. 학생회의 직선제를 학생자치교육활동의 커다란 성과였다고 말한 지 10년도 안되어 학생회 직선제는 엄청난 위기를 맞고 있다. 학생회가 학생들의 조직인지, 학교의 심부름하는 조직인지 모르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학생의 복지나, 기본적 권리 보장, 학교 운영에 있
Ⅰ. 서론
학교는 교육기관이고, 교사는 교육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학교에 요구되는 것은 외면적인 성과를 내는 것(대학진학률이 높다거나 하는)이 아니라,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는가의 문제이다. 비록 지금은 ‘법전속의 선언’에 그치고 있지만, 헌법과 국제조약,
Ⅰ. 서론
학교는 삶의 지혜와 지식과 기능을 조화롭게 가르치는 전인적인 교육을 추구하면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길러주어야 한다. 학교가 그런 목표들을 제대로 달성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구성원들 간의 관계가 인간적이고 민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Ⅰ. 서론
학교 자치는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거나, 관련을 갖고 있는 구성원(주로 교장을 포함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학교 운영에 관한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면서 학교를 자율적으로 운영해 가는 제도나 과정을 가리킨다. 학교 자치는 학교 구성원들의 단위 자치기구인
Ⅰ. 서론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예측은 극도의 낙관론에서 극도의 비관론까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과학과 기술이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전되어 불과 몇 년 전에 이루어진 예측도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학교의 미래는 이러한 예측 기반 위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서
Ⅰ. 서론
이제까지의 학교 경영은 단위 학교가 중심이 되어 주체적으로 이루어져 온 것이 아니라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시, 명령에 따라 피동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단위 학교와 일선 현장의 교원들은 소외된 채 관료제의 계층 원리에 따라 모든 것이 하향
학교현장에서 교사의 일상을(나아가 학생의 일상을) 옥죄고 있는 불합리한 수직구조를 바꾸지 않고, 단지 교사의 의식만을 문제 삼아 이를 바꾸는데 주로 초점을 두는 운동방식(의식개혁운동, 혹은 경쟁기제 도입 등)은 그 한계가 분명하다. 아니, 한계를 넘어 의식을 바꾸지 못하는 교사들에 대한 비난
Ⅰ. 서론
학교 경영 체제는 단위 학교 내적 체제와 외적 체제로 구분할 수 있다. 단위학교 내적 체제는 단위학교 내부 구성원, 인적·물적 자원, 그리고 이들 간의 관계로 구성된다. 단위학교 외적 체제는 학교, 상급교육행정기관, 학부모를 위시한 지역사회, 그리고 교직단체 및 교원양성기관과 같은
회의 확대 등이 논의되고 있다. 물론 처우 개선, 승진 기회 확대 등이 반갑지 않을 리 없다. 하지만 그것만을 통해(될지 안 될지도 모르지만) 교사들의 사기가 고양되고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환상이다. 교사들의 80% 이상이 교사의 제 1 조건으로 사명감을 꼽는데서 알 수 있듯
우리나라 교원단체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교원단체가 이익집단으로서의 기능과 전문직단체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밝히면서 교육정책결정에 관여하여야 한다는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교총을 비롯하여 전교조, 한교조 등 공식적인 우리나라 교원단체의 활동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