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았다. 결혼제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더라도,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비혼의 증가가 개인의 선택권,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존중의 측면으로 본다고 가정할 때 사회적으로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과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주관적 견해를 서술해 보겠다.
1. 자발적 비혼모 개념
1. 자발적 비혼모란?
비혼(非婚)이란, ‘미혼(未婚)’이라는 단어가 ‘언젠가 결혼할 것이나 아직 결혼 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여성들의 변화를 담자는 의미에서 제안된 용어(정현희, 2011: 233).
비혼(非婚)의 사전적
비혼족 현황
2016년 어느 결혼정보회사는 미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10명중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실제로 결혼 건수는 2015년 30만2828건에서 2016년 28만1635건으로 감소했는데 2017년에는
Ⅰ. 서론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비혼’을 선언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비혼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비혼의 정의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비혼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말 즈음이다. 당시 비혼이라는 단어는 주
Ⅰ. 서론
최근 들어 이렇게 비혼자와 만혼자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학계에서도 비혼과 관련한 연구가 다수 진행되고 있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일상에서나 언론에서 지금처럼 ‘비혼(非婚)’이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며 관심을 받는 용어는 아니었다. 그 전에는 주로 비혼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