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은 ‘서구의 체계’를 다루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직 역사적 흐름과 동시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여전히 남아있는 오리엔탈리즘은 철저히 극복이 되어야할 대상이다.
에드워드사이드가 이 영역을 다루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히 큰 파
1. 오리엔탈리즘이란 무엇인가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인들이 동양을 바라볼 때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는 에드워드 사이드의 주장이자 책이다. 그러나 오리엔탈리즘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주장말고도 서양의 동양 문화에 대한 태도, 관념, 이미지라는 뜻도 포함된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오리엔탈리
로빈슨 크루소의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탈리즘'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나는 것이 있었다. '로빈슨 크루소' 의 프라이데이가 오리엔탈리즘이 반영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집에 창고속에 뭍혀 있던 얇은 동화책을 다시 꺼내서 천천히 읽어 보았다.
영국에서도 소설사의 효시적인 작품으로 근대
1. 《오리엔탈리즘》을 들어가며
학문이 삶의 길을 밝혀줄 수 있을까? 이데아를 향한 추상적 진리도 아닌, 학제 속에서만 통용되는 앙상한 지식도 아닌, 지금 여기의 문제들에 대한 생생하고 고뇌에 찬 응답으로서의 학문이 오늘날도 여전히 가능한 걸까?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에서 우
사고와 생각, 더 나아가서는 제국주의로 이어지는 서양이 바라보는 동양에 대한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적 관점이다. 그러면 여기서 당시 프랑스인들에게 아름답게만 비쳐졌던 자라파의 행적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 안에 내포된 슬픈 역사와 오리엔탈리즘적 환상과 거짓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이드는 현대의 동양은 스스로를 동양화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의 동양에 대한 구분만이 아니라, 동양 스스로 ‘동양’이란 개념에 얽매이게 만들었다. 사이드는 아예 그런 구분에서 자유로워질 것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Ⅲ. 오리엔탈리즘을 통해 보는 『M. Butterfly』
오리엔탈리즘의 대표적인 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그로부터 한참 후의 일이다.
그런데 서양의 제국주의적 사고의 일환인 오리엔탈리즘을 이 한국땅에 사는 내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에는 아무래도 영화나 광고 등과 같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스
1. 오리엔탈리즘이란 무엇인가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에 대한 사이드의 연구는 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또 하나의 시각을 제공한다. 사이드는 오리엔탈리즘을 크게 세 가지로 정의한다. 첫째, 동양에 대하여 연구하는 사람들은 오리엔탈리스트이며, 이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학문이 오리엔탈리즘이다.
오리엔탈리즘으로 정의했다.
이 개념에서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동방의 문화라는 것이 유럽인들에게는 하나의 정치적, 대외팽창적 도구로 쓰여졌다는 사실이다. 곧 동방의 문화가 가지고 있는 특징, 우수성 등의 문제는 별로 고려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구인들의 동양----에 대한 왜곡된 시각은 그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용어는, 1978년에 팔레스티나계 미국 문학비평가 에드워드 사이드가 출판한 『오리엔탈리즘』에서는 “제3의 의미” Edward W. Said, 박홍규,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1991, 18쪽 이하 참조.
를 가지게 된다. 사이드는 그의 저서에서 “간단히 말하자면 오리엔탈리즘이란, 동양을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