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냉전의 종식
1947년 이후의 냉전시대는 2,500만 명의 사상자를 내며 40여년 이상 지속되었는데 주로 제 3세계라고 불리던 곳에서 발생했다. 케네스 월츠와 같은 현실주의자들은 상대의 행동을 제한하는 두 균형세력이 존재하는 세계가 여러 경쟁국들이 산재하는 세계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
● 아시아 냉전구조의 형성과 독일문제
2차 대전 후, 일본의 패전으로 아시아의 일본제국은 붕괴하였고 중국 또한 공산화가 강화되었다. 일본의 동아시아 침략은 인도와 동남아시아 나라들의 독립운동을 야기시켰다. 중국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이 부상하였고 미국이 국민당을 지원했지만 결국은 마오
1930년대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는 스탈린주의가 지배하여 대규모 숙청과 개인숭배가 성행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은 참전국 가운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냈으나, 대전 후에는 지도적 위치에서 동유럽사회주의 여러 국가들과 함께 경제상호원조회의(코메콘)와 바르샤바조약기구를 조직하여 미국
냉전체제 하에서도 미국과 소련 두 나라는 가장 중요한 문제에서 정도(正道)를 벗어나지 않았는데, 그것은 인류의 현대문명을 완전히 파멸시켜 버릴 수 있는 양국 간의 핵전쟁을 피하고자 하는 노력이었다. 그러한 노력은 그뒤 곧 나타난 냉전의 종식에 상당히 기여하게 되었다.
1. ‘신 냉전’ 체제의
냉전종식 후 비군사적인 측면을 포함한 안보개념의 확대임을 알 수 있다 안보 개념변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함에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본고에서는 미ㆍ소냉전기를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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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적 안보 개념 홍용표, 「탈냉전기 안보개념의 확대와 한반도 안보환경의 재조명」, 『한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