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문화인류학은 문화 관련 저서가 근래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면서 출판가의 인기 분야로 자리잡았지만, 80년대만 해도 그다지 독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한 출판의 변방이었다. ‘사회과학의 시대’였던 80년대 초반, 1982년 한길사가 출간했던 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는 일부 독
미완의 수수께끼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대답은 ‘이성’이다.
칸트
‘이성’을 인간의 본질로서 해명함으로써 우리 앎의 본성을 밝히려고 했고, 우리 지식을 ‘이성의 사실’로 환원시킴으로써 학문의 안전한 길을 개척하려 함.
이성
인간만이 지니고
속담과 수수께끼의 세계
Ⅰ. 속담
1. 속담이란
속담(俗談)은 예로부터 한 민족 혹은 사회의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며 굳어진 어구로 이언(俚諺)·속언(俗諺)이라고도 한다. 속[俗]이란 민중의 일상생활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상생활 공간에서 얻어진 삶의 지혜나 예지가 응축된 것이라는 의미
사육
사냥
채집
1.타인에게
분배하고 증여
2.자가소비 금지
3.증여에 의한
타가소비를 강제
이유: 자신의 사냥감을 자신이 소비하면 다음
사냥에서 사냥감을 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자기소비
금지터부
1. 음식
2. 여자
근친혼 금지, 외혼제도 발생
“그대의 어머니, 그대의 자매,
우주의 수수께끼
인간은 오늘도 우주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우주를 볼 수 있는 눈 즉, 망원경이 발명됨에 따라 우리는 우주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우주선이라는 것을 만들어 지구 밖을 넘어 우주여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아직도 우주는 수수께끼 투성이고 광할 하기만
그동안 우리는 국사 책을 통한 역사를 접해왔다. 초등학교 이전의 어릴 때부터 국가에서 정한 역사를 토대로 한 역사책을 읽었었고, 그것이 사실일거라는 막연한 생각 속에서 살아왔다. 역사가들의 수많은 연구 결과로 결정된 것이 역사이다. 대다수의 역사학계에서 하나된 의견을 결정해 정설이라는
서론
내가 관심을 가진것이 미세먼지 때문에 힘들어 지고 있어서. 황사에 대해서 먼저 알아 보려고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하나의 사건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기 까지 그 나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책의 주제인 황사에 주목하게 된것도 오래 된일이 아니다.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황사에 흥
【'우리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이 책은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읽은 책 중의 하나였다. 문화라는 다소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우리 주위의 항상 존재해 왔고 한 번쯤 체험하고 본 적 있었던 그러한 소재들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우리 문화라는 모습 안으로 자연스럽게 나를
미국의 저명한 문화인류학자인 마빈 해리스의 대표작인 <문화의 수수께끼>의 내용 전반을 관통하는 코드는 '유물론적 합리성'이다. 그는 이 책을 특정한 문화인류학적인 주제를 천착하고자 하는 의도로 집필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외견상 합리적인 설명이 어려워 보이는 여러가지 인류학적인 주제들
누구나 자신 안에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나의 세계는 어렸을 적 경험과 함께 가꾸어온 작은 액자 안에 살아있다. 그 액자에는 내가 그려 넣은 여러 가지 그림이 한 장 두 장 차곡차곡 쌓여 있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이 정말 미치도록 하고 싶은 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