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던 초·중학교를 생각한다.
학교 앞으로 개울이 흐르고 체육시간을 엮어 산과 개울을 헤맸던 시절. 첫눈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전교생이 운동장으로 쏟아져 나와 교장선생님을 선두로 교무실과의 눈싸움 전쟁을 선포하던 곳. 봄이면 우리가 캔 쑥으로 떡을 해 먹고 여름이면 개울에서 다슬
MZ세대는 학업과 인간관계, 취업 문제, 결혼 문제 등 이리저리 치일 곳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문제들을 바라보느냐 정작 자신을 돌아볼 틈이 없다. 가끔 시간이 날 때에도 미루어 놓았던 친구와의 약속, 가족과의 저녁 식사 같은 일들을 해치워야만 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해서 겹치다 보니, 온전히 자
저자가 햇병아리 강사 시절, 수업에 들어갔더니 평균 90점은 우등생 축에도 끼지 못할 만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수두룩했다고 한다. 담당하는 교사도 놀랄 정도로 진도가 빠른 아이들로 인해 적잖이 놀랐다는 것이다. 초등학생인데 중학교 수학 문제를 풀고, 높은 레벨의 영어 수업을 듣고, 한국사를
세계문학이란 무엇일까? 어떤 문학을 세계문학이라 할 수 있으며 누가 정하며 기준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어릴 적 세계문학이라고 하면 무조건 재미있는 별 만 점짜리, 그런 내용일 거라 생각했다. 가치를 재미로만 생각했을 때의 일다. 명성만 가볍게 알고 어느 날 “데미안”이라
역동적 물음(Dynamic Inquiry)'이라고 부르는 과정은 매사추세츠 대학의 세실리아 맥밀런과 애니 멕키가 고안한 것으로 대부분의 조사 방법이 갖고 있는 맹점을 보완하고 질문 대상인 리더로 하여금 그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사내 문화와 관련된 문제를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1. 책의 줄거리
<<줏대 있는 아이가 세상의 중심이 된다.>>
- 린다 & 리처드 에어 저/ 박찬욱 옮김
▷▷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는 아주 특별한 방법
우리는 왜 아이들에게 도덕적 가치를 가르쳐야 하는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모든 것을 포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해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