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원의 정신분열증은 병리적 가족체계의 증상이라는 것과, 그가 속한 정서체계와 관련지어서만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 통해 정서적 과정에서 전체 가족, 형제, 친척, 치료자까지도 가족문제를 조장하고 영속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현재 가족의 문제를
가족치료는 폭넓게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 이르러 구조주의 가족치료는 모든 가족치료 접근방법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접근법으로 대두되었다(송정아․최규련, 1997). 1976년 그는 아동지도 클리닉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나 1981년까지 가족치료 훈련과정 책임자로서 역학을 하고 그
치료의 밑바탕이 되었던 기계론적 세계관과는 기본적으로 다른 유기체론적 세계관에서 탄생하였다. 또한 가족치료의 발달과정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1950년대부터 1975년의 25년간을 가족치료운동이 시작하여 발전된 시기라고 본다. 가족치료의 씨앗은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 초반에 뿌려졌고, 1950
치료자와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순간순간의 상황을 중시한 것이다. 이러한 가족과 치료자 사이의 상호작용은 면담에 참여하는 가족이나 치료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하였다. 이처럼 경험을 통하여 개인이 성장하도록 돕는 형태의 가족치료를 발전시킨 주요인물로는 휘태커(Carl Whitaker)
뉴욕에 부부상담소를 개설한 것이 부부상담의 시초이다. 1930년대 포페노가 LA에 미국가족관계연구소를 창설하여 부부간의 적응 문제를 돕기 시작하였고 예비부부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까지 부부상담은 활성화되지 못하였고 지배적인 이론을 발전시키지 못했다.
. 경계는 누가 참여하고 참여자들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며, 하위체계에 속하지 않은 외부 사람들을 구분하여 다룰 수 있게 한다. Minuchin은 하위체계에서 다른 수준에서 상호작용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아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훈련이 이루어지는 것을 지적하였다.
가족의 문제는 그 가족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이하여 가족의 건강성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다세대가족치료의 주요개념인 자기분화와 만성불안의 원리, 삼각관계, 핵가족 정서체계와 가족투사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
가족치료라 한다. 즉, 구조적 가족치료의 준거 틀은 사회적 환경 속에 있는 개인에 접근하는 이론이고 기술이다.
1. 이론발달배경과 발달과정
1) 발달배경
구조적 가족치료는 1960년대에 Philadelphia를 중심으로 발전되었고 S. Minuchin이 주창자이다. 이 이론은 기존의 개인의 문제를 정신 내적 요인에 중점
<전략적 가족치료자의 역할>
한편 전략적 치료자들은 통찰을 통한 성찰이나 이해의 변화보다는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데 관심이 더 많다. 그들은 이론보다는 치료기법에 대해 주로 기술한다. 가족기능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발전시키기보다는 특정한 행동의 연쇄과정을 관찰하고 변화시키는 것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