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전>으로부터 시작된다. 안수길의 추천으로 <라울전>이 `자유문학' 지에 추천됨으로써 알려졌고, 1960년대에는 단편 <9월의 다알리아>(새벽 1월호), <우상의 집>(자유문학 12월호), 장편 <광장>(새벽 10월호) 등을 발표했다.
이후 그는 5․16 이후의 절망을 그린 <회색인>(1963년), 한국사회가 새로운 식
라울전」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이 두 작품은 관념과 현실, 그리고 자아와 세계의 대립 구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최인훈 소설에서 나타나는 현실인식의 기본적인 구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후 「9월의 다알리아」, 「우상의 집」, 「가면고」 등을 발표하였고 1960년 11월에 《새벽》
라울전(傳)》을 투고해 안수길(安壽吉)의 추천으로 등단하는 한편, 이듬해 《9월의 다알리아》 《우상의 집》 《가면고》를 거쳐 《새벽》 11월호에 중편 《광장》을 발표하였다. 그뒤 1993년 장편 《화두》를 발표할 때까지 《구운몽》 《열하일기》 《회색인》 《크리스마스 캐럴》 《정오》 《총독
1947년 원산으로 이사. 그의 자전적 소설 회색인의 공간적 배경(W시)이 된 곳
1950년 가족들과 함께 해군 함정 편으로 월남
1951년 목포고등학교 입학, 1년 후 서울대 법대 입학
1953년 서울대 법대를 중퇴하고 군에서 육군 통역장교로 복무
1959년 「GREY 구락부 전말기」, 「라울전」으로 문단에 등단
1960년 단
라울전」(1959),「광장」(1960), 「구운몽」(1962), 「회색인」(1963), 「가면고」(1962)등의 초기작품들이 모두 그가 군에 있을 때 집필한 작품이다. 1959년 「GREY구락부전말기」로 문단에 등단한 그는「광장」을 통해 주목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역량도 인정을 받게 된다. 1953년 중위로 예편한 그는 「서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