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공항에서 기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스위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첫 관문이 되곤 하는 곳이 루체른이다. 붉은빛 스위스 꽃들과 아우러진 카펠교를 중심으로 잔잔한 로이스 강이 흐르고 강 주변에는 리기산과 필라투스산이 멀리 올려다보이는 조용한 중세 분위기의 마을이다. 루체른
있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 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이 도는 붉은 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꽃대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나비
꽃봉오리를 점점 닫으며 저녁잠을 자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튜울립은 붉은 색을 보면 정열적인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튜울립의 나나 덴마크의 경우 한 때 위 꽃으로 경제대국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정열적인 붉은색을 지니고 있어 국가부국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꽃을 보며 하나님을 느끼고 체험하는 방식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자연이란 이처럼 인간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는 영적 안내자이다. 모든 종교와 도덕체계들은 한결같이 자연이 영구불변하다는 전제 속에서 자신의 가르침을 터닦아왔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개발이데올로기, 곧 성장과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