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돌아와 변학도의 연회장에서 변학도의 비리를 호소하며 읊은 시다 따라서 시의 흐름도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각자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 장에서는 한국한문학의이해4공통) 한시를 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에 대하여 서술하기로 하자.
뜻으로서 한대(漢代)의 시를 한시라고도 하지만 이렇게 쓰이는 일은 극히 드물다. 한시는 오언절구·칠언율시 등과 같은 형식과 평측(平仄)·압운(押韻)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
이 레포트는 한시를 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에 대해 서술하였다.
1.고체시(古體詩)
엄격한 격률의 제한을 받지 않는 당대(唐代)이전의 시체(詩體)를 말한다.
주로 한대(漢代)의 시를 가리켰는데 당대에 이르러 근체시(近體詩)가 일어난 이후부터는 근체시에 대한 고대의 시를 이른다. 즉 태고 때부터 수대(隋代)에 이르는 모든 시를 뜻하게 되었다. 고체시에는 오언고
I. 서 론
한국의 한시는 우리 조상들의 생각과 가치과 삶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시(時)라고 볼 수 있다. 그 시를 통해 시대상을 알수 있고 삶의 모습 생활상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여기에 한 시인인 曹植(조식) 의 작품을 잠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煮豆持作羹 콩을 삶아서 죽을 만들고
Ⅱ. 한시의 종류별 구분과 성격
1. 한시의 개념
1) 정의
한시(漢詩)란 중국문자인 한자(漢字)로 쓰인 시로 20세기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지어지기 시작한 이른바 백화시(白話詩)와는 대조적인 형식이나 개념을 뜻하는 말로 곧잘 쓰인다. 한국·일본·월남 등지에서 한자를 사용하여 중국의 전통적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