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理)와 기(器)의 선후관계
주자의 형이상학은 주렴계의 태극도설을 골간으로 삼아 장횡거가 논한 ‘기’, 이정이 말한 형이상, 형이하 및 ‘리’와 ‘기’의 구분 등을 융합했다. 따라서 주자의 학문은 이전 도학자들의 학문을 집대성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리학에서 가장 큰 문제는 ‘리(理)란
Ⅳ. 화서 이항로의 철학사상
조선 후기에는 외형적으로 도학(주자학)의 정통이 유지되었으나, 이미 다양한 사상조류의 등장과 도전으로 사상적 다원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한말의 시기인 19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조선사회는 한층 더 격심한 사회적 혼란과 사상적 동요를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Ⅰ. 개요
고려후기에 등장한 假傳은 16세기에 이르면서 心性을 의인화한 양식을 탄생시키게 된다. 그 첫 작품은 金宇顒(1540~1603)의 「天君傳」으로 心統性情의 논리를 허구화한 것이다. 「愁城誌」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은 작품이다. 그렇다면 16세기 중엽에 이르러 왜 이런 심성
心統性情이란 개념으로 정리한다. 본성을 본체, 감정을 작용으로 놓는 것은 본성과 감정이 둘이 아님을 설명하는 것이다. 본성과 감정이 다른 것이 아니라, 미발과 이발이란 운동으로 규정된다. 미발과 이발이 의식(마음)속에서 규정이 되는 것이라면 본성과 감정은 존재론적인 규정인 셈이다.
4. 결론
1.공자
[2016년 기출]
○[성(誠)]으로부터 명(明)에 이르는 것을 성인(聖人)의 타고난 바라고 하며, 명으로부터 [성(誠)]에 이르는 것을 현인(賢人)의 배움이라고 한다.
○[성(誠)]은 자기를 완성시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물을 완성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성(誠)]은 본성이 지닌 덕(德)으로서, 내외(內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