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왕대는 中代에서 下代로 넘어가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신라에 있어 무열왕계의 전성기는 성덕대왕까지이며 효성왕대를 계기로 풀이 꺽여 경덕왕대를 지나 혜공왕대에 이르면 신라는 하대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효성왕대의 정파간의 갈등과 혜공왕시대도 왕위계승을 에워싼 정권쟁탈의
악은 조화를 추구한다. (樂從和) 소리를 조화롭게 한다는 것은 결국 민심을 조화롭게 하여 천지의 조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감정을 화평하게 하면 인간의 말과 소리를 조화롭게 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의 불평과 불만을 해소하여 사회적 조화를 도모할 수 있고, 결국 정치적인 안정을 얻어 천하
<고전시가교육론>
도솔가(월명사가. 경덕왕 19년. AD.760)
一. 序論
오늘날 전하는 『도솔가(兜率歌)』에는 신라 유리왕(儒理王) 5년에 지었다는 『도솔가(兜率歌)』와 경덕왕(景德王) 때의 가승(歌僧) 월명사(月明師)가 지은 『도솔가(兜率歌)』의 두 가지가 있다. 이제 논고에서 논급하려는 『도솔가(兜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