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자표기법은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말을 표기하는 방법이어서 한자차용표기법 이라고도 한다. 이 표기법은 한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직후 발달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자가 한나라 때에 이 땅에 들어온 것으로 보면 이론적으로는 이미 그 시대에 차자표기법도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한자의 사용은 그 역사가 너무나 장구한 만큼 한자가 최초로 전래된 시기를 정확히 고증해 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고대 동북아시아에서 전개된 몇 가지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막연하나마 한자가 유입되고 정착된 시기를 추정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한자의 전래는 고조선 말엽에 해당
까치구멍집은 安東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에서 강원도 남단부까지 미치는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던 초가집으로 주로 이 지역의 자영농계층에서 많이 건축되었던 주택유형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약 30년 전부터는 까치구멍집의 신축은 중단되었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까치구멍집의 유구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