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의 도깨비와 일본 오니(鬼)의 외양비교
도깨비는 사람보다 몸집이 크다. 털이 많으며 누린내가 난다. 가시적인 형상을 하고 있는 경우(처용가)도 있고 도깨비불이나 소리만 들리고 구체적인 형태는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키가 팔대장 같은 넘', '커다란 엄두리 총각', '다리 밑에서 패랭이
갑골문, 금문을 보면 고대에 豊이 禮의 의미로 쓰였음을 알 수 있다. 豊에 제사를 뜻하는 示가 붙게 되면서 禮라는 글자가 만들어지고 禮가 예의, 의식의 의미로 굳어지게 되었다. 이후 豊은 풍성하다는 의미만 남았다.
禮의 변천을 갑골문부터 더 상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갑골문 豊은 豆형태의
豆)를 합친 것인데 두(豆)는 제기요, 곡(曲)은 그릇에 제물을 담은 모습이다. 제기에 제물을 담아서 신에게 올리는 경(敬)심의 표현이 예(禮)가 되는 것이다. 최초에는 예(禮)는 이렇듯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형식으로 비롯된 것이나 천명의 정치를 하면서 이러한 경외지심은 예(禮)를 정치적 법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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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는 上과 같음. 小는 해와 달과 별의 빛이 하늘에서 내려 비친다는 의미)
* 풍(豊) ⇒ 곡(曲)+두(豆): 음식을 정성스럽게 차려놓고 예를 행하기 위해 제사를 지낸다. (曲은 그릇에 물건 담은 모양. 豆는 그릇)
- 예(禮)란? 일정한 생활태도를 지향하는 가치관의 산물로서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