轉向)’을 의도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사실에 한정시키는 것을 근본적 입장으로 하는 실증주의(實證主義)에도 반대된다. 현상학자들은 본질 파악의 방법에 의하여 논리학·윤리학·심리학·미학·사회학·법학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 후 주창자인 후설이 선험적(先驗的) 현상학
轉向) 문학의 현상을 낳았다. 예술파의 문학도 시대의 동요 속에서 충분한 성장을 보지 못했고, 쇼와 10년(1935)의 전시하의 문화통제는 문학을 질식 상태에 빠뜨렸다. 전후 다시 문단은 활기를 되찾아 먼저 기성 작가에 의해서 사소설(私小說)·풍속소설을 주축으로 하는 전전(戰前)문학의 전통이 부활되
주축으로 한 전전(戰前)문학의 부활과, '신일본문학회(新日本文學會)'를 결성한 구프롤레타리아 작가를 중핵으로 한 혁신적인 문학운동과, 구문학의 극복과 신문학의 추구를 목표로 하는 전후파 문학운동을 들 수 있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은 관권의 탄압에 의해서 전향(轉向) 문학의 현상을 낳았다.
했던 인물들도 포함하고 있었다. 단순히 표면적으로만 봤을 때, 신념상 극과 극에 위치했던 인물들이 정반대로 선회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당시 지도층에서는 매우 일반적인 현상으로 여겨졌다. 그것은 사회 전반에서 ‘轉向’할 수 있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
시
김소월 (본명 : 김정식)
1924년 영대(靈臺) 동인
1925년 진달래꽃이 매문사(賣文社)에서 간행
1926년 동아일보 정주지국 개설, 경영
수상 :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데뷔 : 1920년 창조지 - 낭인의 봄, 야의 우적, 우과의 읍, 그리워
작품 : 시 '산유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