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떼기를 비롯하여 자진아라리, 싸대 ,사리당, 잡가 등이 있으며, 강릉단오제 때 향토민요 경창대회를 열어 전승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2) 학산오독떼기는...
학산오독떼기는 강릉학산지역의 김매기 소리로, 강릉에서는 마을마다 두레패를 이루어 한 조에 두 명 이상씩 여러 조를 만들어 번갈아
해가사, 고려사 악지에 전하는 명주가도 신라 때 노래이다. 남북간의 문화교류는 이처럼 일찍이 지역문화를 살찌웠는데 이곳 하슬라주 사람들은 덕사뇌라는 민요를 불렀다.
그들의 노래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5호인 강릉학산의 오독떼기로 이어지고 그들의 말씨는 독특한 강릉방언권을 형성하였다.
인류문화의 보호를 위하여 근대사회 이후에 등장한 ‘문화재’는 세계 각국이 자국민족의 정체성 보존을 위하여 또, 세계화 시대에 생존전략인 국가경쟁력 신장을 위해서 다투어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 이민족에 의한 민족문화 말살 정책을 경함한 바 있고, 해방후 산업사회의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