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영랑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1) 작가소개
김영랑(金永郞 :1903~1950)의 본명은 윤식(允植), 호는 영랑(永郞)이다. 전남 강진 대지주(大地主)의 장남으로 출생한 영랑은 14세(1916) 나던 해 상경하여 YMCA에서 영어를 배우고 이듬해 휘문의숙(徽文義塾, 지금의 휘문중고교)에 입학하여 졸업한 후 1920
Ⅰ. 서론
본 연구는 2008년도 2학기 전공기초 과목인 문학개론 강의에 기초한 연구이며 연구자는 3학년 이병윤과 1학년 황선경이다. 두 연구자는 각각 법학과 정치경제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문학에 대한 소양은 부족하다고 느끼나 본 연구의 대상인 김영랑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를 연구하며
Ⅰ. 개요
본명은 윤식. 시의 본도가 서정에 놓여져야 하며 그것은 언어의 섬세한 조탁에 의해 미학적 수준으로 상승되어야 함을 강조함으로써 이 땅의 시를 생경한 관념이나 도식적인 이데올로기의 수준에서 예술적인 차원으로 상승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마련했던 시인으로 평가됨. 1903년 전라남
천상병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상과대학 출신으로 그에 걸맞은 회사원 생활을 하면서도 이미 23살 때부터 그는 시인이었다. 1950년대 그는 한국 시단의 '3대 기인'으로 불렸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러한 기이한 행동에 애정을 보인다. 그것은 시인의 초월적인 행동
강물, [제야]에 제시된 맑은 샘물과 밤의 심상, [가늘한 내음]에 제시된 보랏빛 노을의 고요한 아름다움, [내 마음 아실 이]에 나오는 향맑은 옥돌의 심상 등은 모두 마음의 순결성을 나타내는 예들이다. 이렇게 맑고 깨끗하고 고요한 자연의 정경을 통하여 자신이 추구하는 순결한 마음의 세계를 표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