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겨울연가>를 통해 보는 일본의 한류
1. <겨울연가>소개
<겨울연가>(겨울戀歌, Winter Sonata)는 KBS에서 2002년 1월부터 3월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방송된 월화미니시리즈이다. 윤석호PD의 계절 시리즈 중 가을동화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평균 시청률은 23.1 퍼센트였으며 주인공은 배용준(강준상, 이
② 일본 주부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드라마.
- 40~50대 중년 여성층이 겨울연가 열광 계층: 욘플루엔자, 욘겔지수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386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음)
- 일본드라마는 다양한 소재의 새로운 시도, 일본드라마는 먼저 시장을 세분화하여 드라마 제작하는데
한국 영상, 그 힘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배용준이 '욘사마'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TV드라마의 수출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고, 이제 영상산업은 부가가치가 크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실제로 베트남 안방극장에서 방영
1. 들어가며
얼마 전 ‘욘사마’ 배용준과 드라마 ‘겨울연가’의 경제적 효과가 2조원에 달한다는 일본의 한 경제연구소 연구 결과가 발표가 있었다. 또 일본에서는 ‘겨울연가’ DVD, OST, 소설, 여행 가이드북 등 드라마 관련 부가 콘텐츠와 배용준이 극중 선보인 자동차 및 그가 CF 모델로 등장한
겨울연가>가 2003년 4월에 NHK의 위성방송채널에 처음으로 방송되었다. 첫 방송 이후 NHK는 잇따른 재방송요청에 따라 그해 12월에는 위성방송이 2차 방영을 했고, 2004년 4월에는 공중파에서도 방송했다. 마지막 회의 시청률은 20%를 넘어섰고, 이때부터 ‘후유소나(겨울연가) 신드롬’이라는 사회현상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