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였을까? 유쾌한 이야기 뒤에 묻힌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보자. 아마도 사랑하되 독점하지 않는,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소설을 쓴 것인거 같긴 하지만 말이다.
-왜 주인공은 덕훈일까
소설의 주인공은 남자인 덕훈이다. 아니,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자인 인아인데
여자가 다가왔다. 바로 10층의 그 여자였다.
P 29~30
<아내가 결혼했다.>
‘아내가 결혼했다’에서는..
이 소설에서 세상의 어느 여자와도 다른 사랑관, 결혼관을 여자 주인공인 인아는 가지고 있다. 관계에 속하지 않는 폴리아모리적인 사상을 가지고 심지어 결혼을 다른 남자와 하는 극적인 상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랑을 얽매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사랑을 힘들게 하는 제도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과 이의를 제기한다. ‘
폴리아모리, 일부다처체를 그린 ‘아내가 결혼했다’ 탄생 배경
-여성과 남성의 성역할과 성지위 변화
( ex -소설속 인아는 덕훈보다 경제적 능력이 더
결혼 후
외도 경험
있음
있음
있음
외도에 대한
생각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외도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여김
여자든 남자든 평생을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없다.
남자의 외도는 본능이지만 여자는 아니다.
표 1 캐릭터분석
2. 병수부부-남성의외도
결혼생활에서‘가부장제적인’로
한편 급진적 여성해방론은 계속해서 분리주의를 주장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비주류였던 급진적 여성해방론이 주류가 되고 있다. 이는 성과 감정 사이의 엄격한 분리를 달성하려는 기도로서 사람 사이의 깊은 감정적 유대를 불가능하게 하는 시대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3. 작품관련 자료조사